경기 광주시,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88명 모집

11일~25일 신청 접수

경기 광주시청 경(광주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내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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