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50명 채용"…수원시 11일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오후 1~4시 화성행궁광장서 진행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 행사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이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 10여 개 업체는 직접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채용은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및 현장 면접을 거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게 시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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