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독사 위험군 대상 '새빛 사회관계망 프로그램' 운영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원하는 '새빛 사회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대표적 내용은 △심리상담 △소셜 다이닝(관심사가 비슷한 사람과 함께 식사하기) △공예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고독사 위험군 30명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교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고등동 어울림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누구도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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