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로 베란다 벌레 잡으려다 '펑'…남양주 주택 폭발 60대 화상
- 양희문 기자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지난 9일 낮 12시 2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한 다세대주택 3층 베란다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로 이 집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창호와 유리창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폭발 사고는 A 씨가 벌레 퇴치를 위해 토치를 점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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