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기동군단, 경기·강원·충북 13개 지역서 실기동훈련

K1전차가 한미공병부대가 구축한 연합부교를 이용해 남한강을 도하하고 있다.(제7기동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1
K1전차가 한미공병부대가 구축한 연합부교를 이용해 남한강을 도하하고 있다.(제7기동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1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은 19일부터 26일까지 경기·강원·충북 지역 13개 시군 일대에서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훈련은 시군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되며 궤도 차량과 군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 체증 및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군단은 훈련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과 대민피해통제반 등으로 구성된 현장통제본부를 운영한다.

7기동군단 관계자는 "군 장비 주변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우회도로 활용 등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