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축사회, 기초생활수급자 11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건축사와 함께하는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진=서울특별시건축사회제공)
‘건축사와 함께하는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진=서울특별시건축사회제공)

(서울=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박성준)는 은평구·송파구·강남구·관악구·종로구·마포구의 기초생활수급자 11가구에 ‘2025 건축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건축사회는 사회공헌위원회와 구 건축사회를 주축으로 2014년부터 기초생활수급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집 고쳐주기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건축사회는 지자체 사회복지과의 추천으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싱크대·전등·새시 교체·이불 빨래·청소, 노약자를 위한 화장실과 계단에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지원했다.

건축사회 임원·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구 건축사회원, 구청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과 직원 등이 참여했고 은평구청·송파구청·강남구청·관악구청·종로구청·마포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은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아 후원 음악회, 헌혈, 플로깅 등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박성준 회장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 환경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서울특별시건축사회이 회원들과 종로 낙산성곽길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서울특별시건축사회제공)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