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7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552세대 민간임대주택 공급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대우건설은 7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공급 세대 수는 △59㎡A 138세대 △59㎡B 55세대 △59㎡C 35세대 △79㎡A 45세대 △79㎡B 85세대 △79㎡C 61세대 △79㎡D 13세대 △79㎡E 33세대 △84㎡A 85세대 △84㎡S-1 1세대 △84㎡S-2 1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 일정은 11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신청금은 10만원이며, 신청 자격은 임차인 모집 공고일(10월 30일)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일반) 또는 무주택자(청년)이다. 세대당 1건 청약할 수 있으며(특별공급, 일반공급 중복 신청 불가),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 소득 및 자산 보유액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최대 10년간 세금과 이사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은 최대 5%로 제한돼 장기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선택형 임대조건을 마련해 최초 계약 시 개인 상황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중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공급 표준형 기준 임대료는 △전용 59㎡ 보증금 1억8000만원(월 임대료 25만4000원) △전용 79㎡ 보증금 2억1000만원(월 임대료 38만7000원) △전용84A㎡ 보증금 2억 2700만원(월 임대료 39만6000원)으로,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푸르지오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임대료를 모두 갖춘 장기 안정형 주거상품”이라며, “특히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완성형 신도시인 운정신도시 내 희소한 공급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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