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광활성화” 이천시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 개최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제1회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사)이천나드리 회원 농가와 농촌체험마을 농가가 참여해 이천쌀, 제철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이천나드리는 2016년 이천시로부터 도농교류센터로 지정을 받아 농촌체험관광과 도농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온 단체다. 체험 농가 네트워크 운영과 도농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천의 풍부한 농촌자원과 체험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농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도농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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