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 불시 점검…모두 '우수'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역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가 모두 우수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 등 총 10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를 불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및 온도 관리 △제품 보관·유통기한 관리 △법적 서류 관리 및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수급·관리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5점 이상의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식자재 위생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업체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