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킨텍스서 기업박람회 개막…‘G-FAIR와 함께 열려

60개 기업, 뷰티 등 5개 테마관 운영…도시브랜드 홍보

광주시가 30일 킨텍스에서 '제14회 기업박람회'를 개막했다.(광주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하남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가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4·5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G-FAIR KOREA 2025’(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광주지역 60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박람회는 △뷰티·패션 △식품 △리빙 △건강·레저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G-FAIR에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6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800여 명의 국내외 구매자가 참여해 수출 상담회, 구매 상담회, 해외시장 수출 지원 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국내외 구매자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시 홍보관도 별도로 운영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도시브랜드를 함께 소개하며 시의 산업 경쟁력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나선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장하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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