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명성 떠올리며"…시흥시, 11월1일 '제1회 대야로 페스티벌'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원도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첫 '대야로 페스티벌-다시, 대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1일 대야동 미관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야동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1회를 맞이한 행사는 예전의 북적이던 '대야로'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민과 함께 즐기는 복고 감성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 '철권대회' △Y2K 레트로 패션으로 대야로를 행진하는 'Y2K 퍼레이드' △시흥 최대 규모의 '시맘수 플리마켓' △ 피크닉 영화제 △무대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가운데 격투 게임인 '철권대회'는 모집 단계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 현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철권 왕을 선발한다. 'Y2K 퍼레이드'는 복고풍 패션을 입고 대야로를 행진하는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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