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학술행사 진행…반려동물 심장 치료 사례 등 공유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2025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신 증례를 공유했다.

25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수의사 연수교육에서는 △박희명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예원 더케어동물의료센터 원장 △이기쁨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김용선 본동물의료센터 원장 △장세웅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이미경 고양이병원 소설 원장 △김미령 이승진동물의료센터 원장 △박수민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 과장 등이 강사로 나서 심장병·피부병 진료 방법 등을 소개했다.

정주헌 일산동물의료원 원장과 양선호 넬동물의료센터 영상과장 등은 심장 초음파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김현주 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동물보건사 연수교육에서는 △나응식 그레이스고양이병원 △이혜원 경복대학교 교수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관련 지식을 나눴다.

기업들도 부스를 설치하고 동물병원 전용 사료,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얄캐닌부터 △한국조에티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우리와주식회사 △한국마즈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신교무역 △한미 등이 행사에 참가해 수의사들과 교류했다.

수의사회 관계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심장·희귀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양질의 강의와 심장 초음파 실습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며 "경기도수의사회에서는 KB손해보험과 함께 입양동물 건강바우처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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