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8일 세미원서 '맨발 걷기 딱 좋은 양평' 행사 개최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세미원에서 '맨발 걷기 딱 좋은 양평'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 300명(선착순)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단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초청 강연, 맨발 게임, 포토존 운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세미원 갤러리에서 양평군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맨발 걷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평 전역에 조성된 맨발 길을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맨발 걷기가 자연 치유나 웰니스 운동으로 각광받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읍면별 맨발 길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