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쌀 생산"…‘임금님표이천쌀’ 명인에 김동리 씨 선정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농업테마공원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에서 마장면 김동리 씨를 명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금상은 이상윤(장호원읍), 은상은 이병일(호법면), 동상은 원종고(대월면)·한양희(모가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시는 벼 재배 현장 평가, 백미 품위, 외관 성분, 식감 기계 분석 등을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금님표이천쌀’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명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알찬미’는 농촌진흥청과 이천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육성 벼 품종이다. 밥맛·품질·재배 안정성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소비자선호 고품질 쌀 품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리 명인은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해 이천쌀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최고품질 쌀 생산에 헌신하는 농업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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