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 대상 ‘작은 콘서트’·‘도심 속 글램핑’ 개최
청년포털 ‘청년e랑’서 신청 접수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다음달 6일 오후 7시 상하동 ‘우리동네 청년공간’ 카페에서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를, 다음달 8일 처인구 글램핑장에서 ‘도심 속 글램핑’을 각각 개최한다.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에선 ‘서툰 어른 처방전’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청년들의 일상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활동 중인 박대선 작가가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음악 공연도 열린다.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재충전할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다음달 3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처인구 글램핑장에서는 미혼 직장인이 참가하는 ‘야근 대신 야외, 도심 속 글램핑’ 행사가 진행된다. 직장인 청년들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파티와 버스킹 공연,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미혼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남녀 각 15명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쳐 쉼이 필요한 청년 직장인들이 잠시 쉬며 힐링하고 또래끼리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들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 청년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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