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12월6일 평택서 열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오는 12월 6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국내 최대 아마추어 국제대회인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의 허브로서 지역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선수, 유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게이머 선호도를 반영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개다. 총상금은 4360만 원으로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수준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는 각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250만 원, 4위 150만 원, 5위 100만 원을 수여한다. 브롤스타즈는 1위 150만 원, 2위 90만 원, 공동 3위 각 60만 원(2팀)이다. 상금은 팀 단위로 지급되며, 우승팀에는 우승컵이 주어진다.

참가자 모집은 GGGL(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11월 22~30일 주말 2일간 종목별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 통과 팀은 결선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발로란트는 예선 상위 4팀에 해외 초청 1팀을 더해 풀리그 후 결승전을, 브롤스타즈는 8강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안내 페이지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