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선 서평택JC 부근서 트레일러 전도…차량 정체 극심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22일 오전 9시 22분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서평택분기점(JC) 부근을 달리던 트레일러가 전도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트레일러에 홀로 탑승해 있던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아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등 관계기관은 전체 2개 차선 중 트레일러가 걸쳐 있는 2차로를 통제하고 견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사고 지점 기준 후방 3~4㎞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트레일러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도 트레일러 견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견인을 마치는 대로 차량 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