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농 어울림 행사’ 개최…25~26일 농촌테마파크

국화 전시, 농촌 체험, 지역 농산물판매 등

용인시 '2025 도농 어울림 행사(가을)' 개최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서 ‘2025 도·농 어울림 행사(가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풍경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농촌테마파크에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80여 점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국화,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제작한 현애(懸崖)·병풍형 국화 작품 등이 전시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 △꿀을 활용한 체험 △드론 농기구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농업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연근 캐기 체험(사전 접수 50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무곤충 만들기, 스마트팜 샌드위치 만들기 등 체험 패키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 용인문화재단 공연팀의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는 휴식, 농민에게는 활력을 제공하는 도농 교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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