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감염병 예방 심포지엄’ 23일 경기섬유지원센터서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이 공동 주관한다. 경기북부 지역의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및 지자체 관계자, 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 노인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감염병 대응 현황과 협력 사례 발표,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혜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이 ‘경기도 감염병 발생 현황과 경기북부 감염병 대응체계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책임의료기관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협력 사례가 발표된다. △정승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공공보건사업실장이 ‘지역사회와 협력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김다훈 파주시보건소 역학조사관이 ‘함께 만드는 건강안심 도시, 파주’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나정 바로요양병원 감염관리전담간호사가 ‘고양권 감염 zero를 향한 지역사회와 바로요양병원의 노력’을 △전한욱 남양주장기요양기관협회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 노인요양시설 감염병 대응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는 ‘경기북부의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