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어린이집서 교사 15명 운동회 마무리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후 4시 18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어린이집 교사 15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중 1명은 오전 12시 30분께 어린이집 외부에서 운동회를 진행한 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오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나머지 14명 역시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교사 중 위독한 사람은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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