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원흥역서 화재 의심 신고…40분간 10개 열차 무정차 통과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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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17일 오후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약 4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철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고양시 덕양구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을 점검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오후 3시 37분부터 오후 4시 19분까지 42분간 10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