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서 시신 1구 발견…실종 중학생 추정(종합)

14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일대에서 전날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4/뉴스1
14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일대에서 전날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4/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김기현 기자 = 17일 오전 9시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지난 13일 중랑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 장소는 실종 지점인 징검다리에서 약 200m 떨어진 위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께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서 중학생 3명 중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