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동 아파트 6층서 화재…30대 여성 병원 이송
21명 구조, 62명 대피…30여분 만에 진화
- 김기현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0시 51분 경기 평택시 세교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7층 세대 거주자인 30대 여성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다른 주민 2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총 대피 인원은 62명으로 집계됐다.
소방 당국은 6층 세대 거주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오전 1시 25분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6층 세대 컴퓨터방에서 확인되지 않은 단락이 발생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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