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일대 탁수 발생…시 "음용 삼가"
이틀째 주민 불편
- 최대호 기자
(파주=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 가정에 탁수가 공급돼 주민들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와동동 운정신도시 일부 단지에서 탁수가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조사를 통해 와동동 뿐 아니라 신도시 인근 야당동과 상지석동에도 탁수가 공급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이날 오전 0시 9분 "운정4동 일원 탁수 발생에 따라 음용을 삼가주시기 바라며, 운정4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생수를 배부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수돗물 중앙 배관에 문제가 생겨 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질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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