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이틀째 수색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께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서 중학생 3명 중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은 전날 자정까지 중랑천 일대를 수색했지만 실종된 학생을 찾지 못했다.

당국은 이날 서울 중랑천 일대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