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아파트 세탁기 멀티탭서 불…신생아 등 자력 대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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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10일 오후 8시 41분쯤 경기 수원시 광교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세탁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거주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다행히 불꽃은 진화된 상태로 연기만 나고 있었다.

불이 난 세대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신생아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세탁기 멀티탭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