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수의사와 '독'한 수다…용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19일 개최

용인 실내체육관 앞 잔디관장…체험 행사 '풍성'

'용인시와 행복하개' 행사 포스터(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19일 용인 실내체육관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토크 콘서트 △체험 행사 △이벤트 △동물복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독(Dog)한 수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원장)가 반려인들과 소통한다. 또 훈련사와의 1대1 훈련,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강습, 미용 교육 등 전문 강좌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질리티·달리기·멍때리기 대회 등 반려동물 운동회, 리본 배지·해충 방지 스프레이·노즈워크 장난감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콘테스트,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사료와 반려동물 용품,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사전 이벤트부터 당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며 "선착순 푸짐한 선물도 준비된 만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