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국회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추진 정책토론회 열어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강원도, 양평군, 홍천군,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철도망 확충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장 등도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서 양평 동부지역 발전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