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간 상황 점검'

추석 연휴 특별 교통 관리를 위해 헬기로 상황을 살피는 경찰 관계자 (경기북부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 교통 관리를 위해 헬기로 상황을 살피는 경찰 관계자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안전 및 소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주요국도 및 공원묘지 주변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 중이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헬기를 동원해 파주 용미리·고양 서울시립승화원 등 공원묘지 주변과 수도권제1순환선, 6호선 등 주요도로의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혼잡 교차로, 진·출입로에 교통경찰·기동대·모범운전자 등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소통관리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교통 상황실을 운영해 정체 구간 교통상황 관리·전파, 돌발 상황 신속 대응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도민들도 운전 중 졸리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