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함께 수도권 서남부 모빌리티 도시 구축"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수도권 서남부 거점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시민회관에서 제44회 시민의 날을 통해 "가장 중점에 두는 시정 철학은 광명은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라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라는 성장과 변화를 이뤄냈고 이는 광명의 자부심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등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 K-문화 선도 도시, 수도권 서남부 거점 미래 모빌리티 도시 등 더 큰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의 2024년 국세통계연보를 근거로 광명은 최근 3년간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중 1위로 기록됐다. 또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명은 2025년 수도권 사회안전지수에서 24계단 상승한 2위로 파악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광명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 전달, 시민대상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