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국 군 단위 최초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 박대준 기자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 도시' 시상식에 참석, 우수 평생학습 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우수 평생학습 도시 선정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우수도시로 재차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장기 계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평생교육 전담 인력 증원 등 전문인력 강화와 예산 확보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군은 특히 △마을 학습공간 확충 및 정보망 개선으로 학습 접근성 제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복 강좌 개선 및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로 주민 참여 기반 강화 △학습형 일자리와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부연했다.
김 군수는 시상식에서 "이번 2회 연속 우수도시 선정은 군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곧 군민 경쟁력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 연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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