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석연휴 시민 생활밀접 '11개 분야 종합대책' 수립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추석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11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9일 연휴 기간 동안 물가 안정, 비상 진료, 재난 대비, 교통 수송, 도로·시설물 정비, 청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총 119명의 공무원을 배치했다.

구체적으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물가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과천시건소는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 예방 대응을 위한 24시간 재난상황실도 운영된다.

주요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사전 점검·보수해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교통 및 청소 대책도 마련됐다. 연휴 기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1번, 6번, 7번, 8-1번)는 정상 운행되며, 마을버스 2번, 3번, 5번은 추석 당일(10월 6일)에만 휴무 운행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일반 쓰레기의 경우 3일·4일·5일·8일·9일에, 재활용 쓰레기는 4일·7일·8일·9일에 각각 이뤄진다.

추석 연휴 기간 버스 운행 정보, 당직 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