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동 다가구·아파트서 잇따라 화재…3명 중상(종합)

1일 오전 4시 23분께 화재가 발생한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아파트의 화재 진화 후 모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일 오전 4시 23분께 화재가 발생한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아파트의 화재 진화 후 모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구리=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구리시에서 새벽에 아파트와 다가구주택에 잇따라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께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상반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한 건물에 있던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어 오전 4시 23분에는 인근 18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세대에 거주하던 8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모친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아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00여명도 긴급 대피했다.

오전 4시 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8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전 5시 7분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