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사 13시간 넘게 협상 계속…"첫차는 정상 운행"
지노위 최종 조정회의 시한 오전 6시까지로 연장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지역 버스 노사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최종 조정회의에서 13시간이 넘도록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당초 지노위 최종 조정회의 시한은 이날 0시까지였으나, 노사는 추가 협상을 위해 오전 6시까지 연장했다.
따라서 현재 대부분 노선 첫 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다만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노조)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총파업을 단행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아직 지노위 조정 중지 선언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동안 총파업은 보류한다"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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