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북페스티벌 ‘오늘은 독(讀)파민 충전 DAY’ 개최
18일 시청 광장…김신지 작가 강연, 버블매직 공연, 체험부스 등 풍성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서 작가 강연·북크닉 꾸러미 대여 신청 접수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18일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제7회 용인 북페스티벌 '오늘은 독(讀)파민 충전 DAY!'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엔 작가 강연, 버블매직 공연, 통기타 공연, 올해의 책 미니서가·북크닉, 체험부스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공연이 마련됐다.
대표 행사인 김신지 작가 강연은 시청 광장 메인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가을에 알맞은 제철 행복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50명까지 사전 접수한다.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버블 매지션 최문석의 ‘독서권장공연 버블매직’ 공연, 오후 2시에는 가수 유로(URO)의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선 책(Book)과 소풍(Picnic)을 하는 ‘북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대여하고, 북크닉 전용 텐트존도 마련된다.
올해의 책 미니서가 부스도 운영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크닉 꾸러미는 사전·현장 신청, 북텐트는 현장 신청 가능하며, 각 3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도서관, 서점과 협력 기관 등이 각각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시 농업정책과도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간식을 판매하고, 책 속 한 줄 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관 제적 도서 중 활용 가치가 남아있는 도서를 1000원에 판매하는 북 세일 행사도 열린다. 도서관은 5000여 권의 책을 준비했다.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장 곳곳에선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라솔존도 마련된다.
부스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참여 인증, 축제 홍보인증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시민들을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작가 강연, 북크닉 꾸러미 대여 사전 신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도서관의 대표행사인 북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장 질서유지를 돕는 자원봉사자를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3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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