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개관…연면적 2251㎡ 규모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29일 오후 이상일 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학교장, 시의원, 청소년,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구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청소년 문화 공간이 탄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멋진 꿈을 가꾸고, 진로도 잘 탐색하며 문화·예술과 건강증진 활동을 하면서 훌륭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용인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아파트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 했다.

2021년 3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됐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251㎡ 규모의 문화의집에는 미디어존, 스터디존, 플레이존, 밴드실, 댄스연습실, 다목적 강당 등이 마련돼 있다. 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중 최초로 청소년들이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조리실도 갖췄다.

운영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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