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동국·박세리 용인서 팬 사인회…축구 원포인트 레슨도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 축구 스타 이동국 용인FC(가칭) 전력강화실장, ‘골프여제’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스포츠 스타들이 지난 27일 경기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사인회, 원포인트 레슨 등을 진행했다.

이들 스포츠 스타들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축제‘에 참석해 용인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우상혁, 이동국, 박세리 세 스포츠 스타가 진행한 팬 사인회는 각각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들 스포츠 스타들은 사인을 해주고 시민들의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등 팬 서비스도 아끼지 않아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에는 미르스타디움 잔디구장에서 이동국 실장이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리블과 슈팅 등을 지도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오후에는 최윤겸 용인FC(가칭) 감독이 시민을 대상으로 전략·전술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용인FC(가칭)의 운영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한편 용인시는 27~28일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캐릭터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의 캐릭터 축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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