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29일~11월 14일 접수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체육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해 시행하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안정적인 체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체육인의 생활체육 분야 기여 확대와 생활체육인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용인, 고양, 성남, 남양주, 안산, 부천, 여주 등 7개 시를 제외한 광주시 등 24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원) 이하인 자다.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 종사자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체육인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이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체육인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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