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이면도로서 스타렉스-화물차 충돌…60대 병원 치료 중
화물차 운전자 구급대로부터 CPR 받으며 병원 이송
- 김기현 기자, 이시명 기자
(김포=뉴스1) 김기현 이시명 기자 = 26일 오전 5시 31분께 경기 김포시 걸포동 한 이면도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과 마주 오던 3.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119 구급대로부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자발순환회복'(ROSC)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ROSC는 CPR을 받은 심정지 환자 심장이 다시 뛰면서 혈액이 도는 경우를 의미한다.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B 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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