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셰프, 양평서 '외국인이 열광하는 한식' 주제로 특강

 박찬일 셰프의 특강 모습(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박찬일 셰프의 특강 모습(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2관 3층 상영관에서 '외국인이 열광하는 한식'을 주제로 한 박찬일 셰프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신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 먹거리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유명 셰프 초청 강연이다.

행사에는 한식 종사자와 음식 관련 콘텐츠 개발자,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 등이 참여해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 셰프는 △음식 콘텐츠 개발 전략의 실패 사례 △터키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한식의 특징 △한국 음식의 정의와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강연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