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차로서 차량 6대 충돌 사고…모두 경상
- 양희문 기자

(구리=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구리시 교문동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께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 인근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가 차선 변경을 하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1대 충격하고, 그대로 모델하우스로 돌진해 차량 1대를 더 받은 후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 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무면허도 아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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