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열린 시정 펼쳐 나가겠다"…'찾아가는 시장실' 마무리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10~24일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현안 소개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곡동, 고천동, 내손1동, 청계동, 오전동, 내손2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각 동에서 총 700여 명에 달하는 주민을 직접 만나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월곶~판교선) 신속 추진 △의왕문화예술회관 체계적 건립 △안전시설 점검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이었다.
시는 각 건의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거나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여러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생활 불편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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