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꽃 페스타·숙박할인 등 가을 방문객 맞이 분주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을 반긴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자라섬 남도 수변정원 일대에서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가 열린다.
약 3만 평 규모의 축제 공간엔 백일홍, 펜스테몬, 하늘바라기, 핑크뮬리, 구절초, 팜파스그라스 등 식재돼 있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이 축제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 기간 군 곳곳에선 '재즈페스티벌 in 가평'도 진행된다.
잣고을 광장, 음악역1939, 홍농종묘 삼거리, 석봉로 일대, 자라섬 서도 등에서 다양한 무대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재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0월 30일까지 군에서 1박 이상 숙박 시 최대 5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여행객들에게 체류형 여행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이번 가을에 가평을 찾아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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