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연천고려인삼축제', 26~28일 연천역 광장서 개최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7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회식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먹거리 부스,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과 주민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인삼 경매,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 팔씨름·OX 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천군은 인삼 주산지로, 재배되는 6년근 인삼의 95% 이상이 ‘정관장’과 계약재배 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