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6일 '시민의 날 기념식'…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진행
'효행' 등 9개 부문 시상…"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양춤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하 퍼포먼스와 시민헌장 낭독, 안양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효행부문 황인두 △지역사회발전부문 최수연 △사회복지부문 홍영란 △산업경제부문 정재성 △문화예술부문 안교영 △교육부문 함학기 △체육부문 황인경 △환경보전부문 방극안 △시민안전부문 김영식 등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한 공연도 준비됐다. 김무진 작가(퉁 캘리그래피 대표)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안양'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박달초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가 특별공연을 펼친다. 꿈꾸는 하모니는 전학 가는 친구를 위해 노래를 개사해 부른 영상으로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제52회를 맞이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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