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범죄예방 주력

순찰 중인 경찰(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찰 중인 경찰(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치안대책은 최근 연이은 강력 범죄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긴 연휴로 인해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경찰은 이 기간 사건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사건사고에 대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유지 및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먼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취약 지역의 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관계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명절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동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론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기능과 관할 구분 없는 총력 대응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