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8일 '시민의 날' 행사 개최…"화합·축하의 장"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8일 공설운동장에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체육으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개회식, 체육 행사, 문화 행사,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돼 42만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지역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시민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00여 일 앞으로 다가운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체육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읍·면·동 대항 종목과 시민화합운동회가 진행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문화 행사에서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 광주시 홍보대사인 마커스 강과 초대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광주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자 축하의 자리”라며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광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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