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연 최대 180만 원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22 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또는 도내 합산 2년 이상 거주하고, 시에서 연속 1년 이상 혹은 도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농어민이다.
특히 미래 인적 자원인 40세 미만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에게는 1인당 연 180만 원을 내준다.
다만 19세 미만, 농어업경영체 미등록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외 소득 연 3700만 원 이상 농어민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군포1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자격 요건을 검증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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