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체 초등학교에 '아동보호구역' 지정 추진
- 배수아 기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경기도 전체 초등학교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 통학환경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경기남‧북부경찰청에 이번 달과 다음 달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한 데 이어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청했다.
또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 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31개 시군과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 경찰, 교원 등 공무원 연금공단과 연계해 퇴직 공무원들의 인력을 보강해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A 군이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B 양을 따라 내려 입을 막고 목을 조르며 끌고 가려 한 혐의로 구속돼 현재 수사 중이다. 그는 수초에 걸쳐 범행을 이어가다 B 양이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며 저항하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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