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양평 친환경 농업인대회서 신기록 도전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군 홍보대사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 씨는 맨발 얼음 퍼포먼스 분야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로, 지난 8월 5시간 20분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표현하는 등 기후 위기 심각성과 환경보호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조 홍보대사의 맨발 얼음 퍼포먼스는 기후 위기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전국 친환경 농업인들은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농업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yhm95@news1.kr